양지리 마을 인근에 위치한 토교저수지는 철원평야의 안전영농 기반 일환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하여 일명 전천후보(全天候洑)로 불리기도 하는데, 1968년부터1978년까지 십년간에 걸쳐 토축(土築)한 대규모 인공저수지이다.

일명 강산저수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동송저수지는 월정역에서 제2땅굴로 가는 중간의 길옆에 위치하고 있다. 수계는 평강군 남면 학전리에 있는 보양호와 가곡 등지에서 유입되는 수자원을 저수하여 1977년에 토축한 인공저수지로서 제방연장은 3㎞로서 단일제당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현 강산리, 중강리, 하갈리 등의 협곡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제가 설치한 것을 1975년 광복 후 중앙농지 개량조합이 보축확장한 인공저수지이다. 저수지면적 185ha, 저수량은 25,628톤이며 유역면적 2,600ha, 몽리면적은 440ha로서 오덕리, 장흥리. 일부 지역에 관수하고 있다.

평강군 남면 나매리에 위치한 대호수로서 일제 시대에 축조하였다. 수계의 발원지는 현내면 하주리 각 협곡에서 흘러 복계리, 하갑리를 관류 봉래호에 유입하며, 이 호수로부터 공급되는 몽리지역은 과거 7천 정보에 달하였으며 평강군 남단지역과...